Active participation of construction machinery workers lead to development of good insurance product.
2021-05-21Interview with KCEA (Korea Construction Equipment Association) dated on March, 2019.
Q. 지난 2016년 대한건설기계협회의 공제본부와 협약을 통해 재보험업무를 맡은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 느끼는 바가 있다면.
건설기계 공제보험에 관해 생소했음에도 가능성만을 보고 대한건설기계협회와 함께 기초를 닦았다. 어려울 때 함께했고 동반성장했다. 그런 의미에서 협회와 동질감을 느끼며 애정과 애착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많은 도움을 주고받고 싶다.
Q. 건설기계 공제의 성장세는 어떤지.
초창기보다 최근 1~2년 사이의 성장세가 조금 둔화됐다. 경쟁사의 견제가 심하다. 현재 UIB에서는 작년 말부터 워크숍과 내부 회의를 진행하며 협회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전체 요율을 약 15%까지 인하했다.
Q.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올해 1월 1일로 협회 공제 프로그램을 갱신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건설기계 공제보험의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인데, 해결책 마련을 위해 클레임(Claim, 보험금 청구) 관리를 전문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 클레임, 손해사정비가 과도하게 지출됐다고 판단했고, 이 기준과 틀을 충족시키고 해결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찾게 된 것이다.
즉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으로 보험금을 산정할 수 있는 업체와 협업해 손해를 최소화한다면 이를 통해 발생한 이익은 다시 가입자들인 건설기계 사업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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