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Idea Competition for College Students] Glance at Final Round (Special lecture delivered by Jong-ho Jeong, Vice President of Corporate Sales Team 5)
2022-12-02Jong-ho Jeong, Vice President of Corporate Sales Team 5, UIB Korea delivered a special lecture on reinsurance broking at “2022 Idea Competition for College Students” held on November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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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본선 이모저모
“기발하고 신선해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 감탄”
[한국보험신문=이소라 기자]한국보험신문이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2022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총 10개팀이 제안서에 기반한 공모 작품에 대한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을 가렸다.
●…이날 대상(금융감독원장상) 시상자로 참가한 홍영호 금융감독원 신속민원처리센터 국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세계 7위의 위치를 공공히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 플랫폼 경제 확산 등으로 보험산업에서도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기후 리스크 대비 ESG 경영 등 보험산업이 새로이 직면한 과제도 만만치 않다”면서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2022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러한 시기에 개최된 만큼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작을 포함해 본선에 올라온 아이디어 모두가 창의적이면서도 보험의 미래에 대한 학생 여러분의 깊은 고민이 무척이나 놀라웠다”고 말했다. 홍 국장은 보험감독원으로 입사해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총괄팀장를 거쳐 올해 초 금감원 인사에서 신속민원처리센터 국장으로 승진했다.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 6회째를 맞았다. ‘2022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는 남상욱 서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남 교수는 제1회 대회인 ‘2017년 대학생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 대회와 2020년 대회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 본선 대회 사회를 맡아 현장에서 지켜봤다. 남 교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두 가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기후 리스크, 메타버스와 같이 현안 이슈에 대해 매우 깊게 들여다 보고 그 해법을 MZ세대의 시각으로 녹여냈다는 점과 발표 PPT가 꽤 다채롭고 아이디어들이 갈수록 기발하고 신선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보험신문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2022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평가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유아이비(UIB)코리아 정종호 전무가 ‘브로커(broker) 업에 대한 소개와 장래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정 전무는 “요즘 보험업계는 대형 사고가 빈번하고 금리가 치솟는 가운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없어 전망이 어두웠는데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 행사장에 나와 예비 보험인들을 보니 우리나라 보험업계의 미래는 밝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공모전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 강연이 귀에 안 들어오겠지만 보험업계의 다양한 직군 중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고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정 전무는 “브로커(broker)라는 말이 쓰인 명함을 들고 해외에 나가면 상당히 대접을 받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범죄 조직과 연계해 사람을 꼬드기고 수수료를 챙긴다고 생각한다”며 “매체와 콘텐츠 안에서 다뤄지는 브로커도 마치 위험한 직업처럼 그려져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 전무는 ‘재보험 브로커(리인슈어런스 브로커)’ 대해 설명하며 “과거에는 브로커에 입사했다가 재보험사로 이직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벽이 없어진 것이다. 브로커로 근무하다가 더 많은 연봉을 받고 보험사로 가는 경우도 많아졌다. 대형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컨트롤할 브로커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무는 “보험업계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대학생의 경우 무조건 대기업을 고집하기보다는 작은 조직에서 경력을 쌓아 점프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면서 “특히 ‘브로커’라는 보험중개업은 스스로 계발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직무로 한번 도전해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소라 raya21@insnews.co.kr
출처: https://insnews.co.kr/design_php/news_view.php?firstsec=1&secondsec=16&num=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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