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B Korea, reliable partner with the best service for insurance
2021-05-21Interview with KCEA (Korea Construction Equipment Association) introducing UIB Korea dated on February, 2017.
Q. UIB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보험중개사인 UIB의 주요 업무는 국내외의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과 관련된 컨설팅과 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보험계약자의 요구에 적합한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소개하며, 최선의 보험료를 국내외 재보험자로부터 구득(求得)해 계약자에게 소개한다. 또 보험사고 발생 시 재보험자로부터 신속히 보험금을 회수해 계약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사현장과 공장을 직접 방문해 계약자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Q. 고객층이 규모있는 기업, 단체일 것 같다.
맞다. 건설공제조합과 대한체육회가 대표적인 UIB의 파트너로서 이 기관의 메인 중개사이자 자문 역할을 맡으며 보험설계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대한건설기계협회도 같은 맥락으로 성공적인 협력 관계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고 실질적 생각하면 보험료를 큰 폭으로 인하하면 건설기계 대여사업자(이하 사업자)인 보험계약자에게 가장 좋겠지만 이들을 위해 보상 담보범위를 확장(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보상할 수 있도록)해 사고발생 시 손해가 없도록 촘촘한 상품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협회와는 최선의 보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협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보를 공유해 건설기계대여업 종사자들이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또 UIB는 두바이, 런던 등 국내외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좋은 보험상품을 보유한 재보험자를 찾아 고객들이 최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Q. 보험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낀 보람은.
15년 전 정부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의 국내 도입을 계획했고 나는 이 작업에 참여했다. 책임보험의 기본 틀을 설계하고 완성해 해당 보험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이전까지 소비자가 구입한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소비자가 이를 직접 규명해야 했지만 책임보험으로 인해 생산자에게 입증 책임의 의무가 생긴 것이다. 무에서 유를 만들고 정성을 다해 상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Q. 향후 건기업계에 제공할 보험서비스는.
앞으로 협회와 UIB가 상호 협력해 건설기계 전문인배상책임 공제보험 상품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건설기계대여업에 일정 기간 이상 종사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협회가 건설기계 조종 경력을 증명해주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적의 보험료로 최상의 보험 담보를 제공해 건설현장과 공장에서 아무 제약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UIB가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20여개국의 지점과 현지법인 등 글로벌 영업망을 이용해 보험선진국의 상품 정보를 수집하고 협회와 사업자들에게 제공하겠다.
아울러 보험 인식 향상을 위해 교육서비스를 올해 안에 보급하고 싶다.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보험가입률 향상을 도모하겠다. 보험료를 낸만큼 받아내야 한다는 인식은 문제가 있다. 보험업에서 얘기하는 ‘대수의 법칙’에 따르면 집단의 규모가 커질수록 우연한 사고에 의한 개인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자동차보험을 생각하면 된다. 전체 파이가 커져 ‘모수(모집단)’가 많아지면 필요할 때 도움이 되고 보험료가 인하하며 보험가입 거부 기종의 발생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자동차보험처럼 대형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는 건설기계 보험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정일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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