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UIB Korea의 발자취
2023 UIB Korea, 베트남 재보험사 PVI Reinsurance Joint-Stock Corporation과 직원 교환 프로그램 진행
2023-03-24
지난 2022년 11월에 이어, 2023년 2월 UIB Korea 직원의 PVI Reinsurance Corporation(이하 PVI Re)으로의 교환 근무 파견이 있었습니다.
이번 UIB Korea 파견 직원은 해상영업팀의 오승민 과장으로, 파견 기간은 2023년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어렵게 재개된 만큼, 회사 직원들 모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파견 직원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이번 파견 근무기간에 때마침 PVI Re에 큰 행사 중의 하나인 ‘New Year Party’가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2월 10일 금요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국경과 가깝게 위치한 Mong Cai 시에서 열렸습니다.
Mong Cai시는 PVI Re가 위치한 하노이로부터 차로 5~6시간 거리로, 이동 중간중간에 유명 사찰에 들러 새해에도 회사에 좋은 일이 있기를 다 함께 기원했습니다.
이튿날에는 일정 중 하이트라이트인 ‘Gala Dinner’가 있었습니다.
멋지게 꾸며진 포토 부스 앞에서의 사진 촬영, 각 팀마다 준비한 노래, 춤 등의 공연, 경품 추첨 행사와 게임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파견 첫 주에 있었던 큰 행사 외에도 각 주별로 Underwriting Division, Claim Division, Treaty Division, Technical Division과 함께 근무하며
한국 보험시장과 베트남 보험시장 현황에 대해서 나누기도 하고,
재보험사와 보험중개사의 관점을 공유하는 등 보통 해외 출장으로 회사 방문 시에는 할 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도 나눌 수 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근무 기간 동안에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서로 의뢰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 또한 함께 논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업무 외에도 점심, 저녁 시간에 PVI Re 직원들이 소개해주는 로컬 맛집에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접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주말에는 하노이 시내와 근교 짱안을 들르고, 최근 한국 쇼프로에 등장하고 나서 많은 한국인들도 찾고 있다는 북부에 위치한 사파도 여행하며 알차게 한 달을 보냈습니다.
오승민 과장은 한 달 교환근무를 마치고 나서 아래와 같이 소회를 남겼습니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은 현재 30여 개의 보험사가 진출해 있어 매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2022년에 PVI Reinsurance와 같은 그룹에 속한 PVI Insurance가 처음으로 보험료 규모로 베트남 (재)보험시장 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그룹 내에 속한 PVI Insurance가 2023년 2월 자로 베트남 보험 시장 중 최초로 AM Best에 의해 신용등급 A-로 평가받는 등 양과 질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PVI Re 사무실로 한 달간 출근하고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 외에도 근무 중에 서로 농담을 하고 함께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고, 또한 회의를 하며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대부분의 직원들이 2-30대로 매우 젊고 열정이 넘쳤습니다. 지금까지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성취를 이루었는데,
올해 사명을 기존 PVI Re에서 Hanoi Re로 변경하는 등 앞으로도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하노이 시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설 및 유통업계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발맞춰 많은 한국의 은행과 보험회사도 진출해 있었습니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거의 10만 명에 육박한다고 들었는데, 고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 UIB Korea의 역할 또한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직원들이 저에게 친절하고 따스하게 대접해 주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다음에 올 PVI Re 직원에게도 제 경험을 되살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